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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10월 22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를 초빙하여 부산항 안전·재난 특강을 시행한다. 


이번 특강은 부산항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삶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관리 책임체계 구축과 안전재난 인식 개선을 위하여 시행된다. 이국종 교수는 중증외상센터 의료팀이 시행한 다양한 응급외상치료 사례를 소개하고 이해관계자의 사고전환과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국종 교수는 아주대학교 의대 교수이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며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되었다가 구출돼 한 때 생사를 넘나들던 석해균 선장의 소생치료와 북한 귀순 병사 수술 등으로 잘 알려진 우리나라 중증외상치료의 권위자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장비의 도입, 대국민 안전 캠페인을 벌이는 등 항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항만공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항운노조, 터미널 운영사, 업계 관계자 등 부산항 종사자와 타 항만공사 안전재난 담당자와 해군도 참석하여 안전재난 인식개선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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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6 09: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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