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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원장 김기정)과 경남도(도지사 김태호)는 7월 10일(금)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오전 11시 안상근 경남정무부지사, 이병호 남해안 경제실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경남분원 설치를 위한 상호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은 해양플랜트 산업육성과 조선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에서 연구개발 및 연구인력 지원을, 경남도는 분원설치를 위한 부지제공 및 건축비 지원 등을 약속,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내 조선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플랜트 글로벌 허브구축사업’의 국제경쟁력을 위해서는, 핵심기자재의 국산화와 원천기술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한 가운데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은 2011년 경남분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조선해양산업의 국가 경쟁력 확보와 신 성장동력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경남분원은 앞으로 해양플랜트 글로벌 허브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해양플랜트관련 연구센터건립, 기자재 시험장비구축, 핵심기자재의 연구개발, 전문인력양성, 국외마케팅, 기업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