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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음산업단지 부품소재기업 전용공단 - 핵심 산업도시 이미지제고 투자유치 가속화 -
  • 기사등록 2009-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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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7월 9일(목) 오후3시 지식경제부 회의실에서 제2차 부품소재전용공단 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 서울대 문휘창 교수)를 열고 부산미음․경남남문단지, 경북포항, 전북익산 등 3개 지역을 부품소재 전용공단 입지로 추가 지정했다.

따라서 부산시는 2008년 9월 신청한 미음산업단지 내 10만평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경남남문지구가 ‘부품소재기업 전용공단’ 공동후보지로 인정돼 부품소재분야 선진 외국기술 유입 촉진과 수입대체(수출증가) 및 다른 외국기업의 투자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그동안 부품소재기업 전용공단 지정을 위해 산교타임즈, 포브스, 포춘, 이코노미스트 등 국내외 유력 신문․잡지를 통한 홍보 및 지식경제부 통합투자설명회, 자체 투자마케팅 등을 개최해 투자수요 지정대상지, 부산미음-12개 기업 250백만불, 경제자유구역청 6개 기업 119백만불, 남문 6개 기업 125백만불 유치, 구미 8건 417백만불, 포항 15건 476백만불, 익산 15건 111백만불 중 가장 많은 투자수요를 확보했다.

부품소재전용공단 입주 기업은 50년간 저렴한 임대료와 조세감면 등 외국인 투자지역에 해당하는 혜택과 함께 투자결정 단계에서부터 인·허가 및 노사문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미음산업단지내 외국인기업 전용공단은 토지가격의 75%(약 1,500억원)를 국비로 확보하고, 중앙정부 및 KOTRA 등과의 동반 마케팅으로 세계적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져 부산기업의 산업기술 경쟁력 제고와 고용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와 지식경제부는 올 하반기부터 세계적인 부품소재기업의 투자 분위기 제고를 위해 현지 로드쇼에 참가해 일본, 유럽, 미주 등 해외 투자설명회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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