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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유엔사무총장 양성 프로젝트』선포식 y - 부산시교육청, 한국 외교의 비상 아름다운 도전 -
  • 기사등록 2009-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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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교육감 설동근)은 국내 최초로 미래 한국의 외교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등 10개 주한대사관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있는 『제2 유엔사무총장 양성프로젝트』 선포식 및 모의국제회담을 10일 APEC정상회담장인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보 주한 페루대사를 비롯하여 미국 등 10개 대사관 외교관과 학생 70명, 부산시 자문대사, 부산명예영사단 등 외교관계자 등이 참석하게 되며 장소는 지난 2005년 APEC정상회담이 열렸던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개최해 미래의 외교관을 꿈꾸는 학생들이 외교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겨보게 된다.

제1부 선포식에서는 각국 공관을 대표하는 대사 및 영사 등을 소개하며 이어서 각국 공관을 대표하는 대사 또는 영사가 학생들에게 명예외교 학생사절단 증서를 수여하여 학생들이 각각의 국가를 대표하는 학생사절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정을 하게 된다.

제2부 국제학생외교회담(모의 UN총회)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국제회담을 하게 된다.

지난 7월6일 학생오리엔테이션에서 7월 10일 선포식에 이어 진행될 국제학생외교회담을 진행할 의장, 사무총장을 각 국가별로 많은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선출하였다. 출마학생들은 후보연설에서 본인의 선출 필요성을 역설하여 미래 외교관으로서 논쟁을 하였다.

이어서 각 국가의 입장을 대변할 기조 연설자를 각 국가별로 1명씩 10명을 선출하였고, 참여 학생 모두가 국가별로 자료를 수집, 조사하여 구성원들과의 토론을 거쳐 행사 당일 각국별 입장을 정리하여 국제학생외교회담에서 기조 연설자들이 발표하고 이에따른 의견 등을 교환하고 입장을 정리하게 된다.

이번 회담에 참가하는 각국 대사관 외교관들은 향후 학생들과의 멘토-멘티 활동을 위해 각국의 외교 현안문제에 대해 각국별로 발표하며 학생들은 향후 이 의제를 중심으로 각국의 외교문제를 각국 외교관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대사관은 미국, 캐나다(북미), 영국, 핀란드(유럽), 호주, 뉴질랜드(오세아니아), 페루(남미), 필리핀(아시아) 등 10개 외국공관으로 대륙별로 선정되었고,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 5월 국가별 참가 신청자 264명중 1차 서류심사, 2차 집단 및 개별 면접을 거쳐 국가별 7명씩, 총 70명을 선발하였다.

행사에 이어 8월에는 각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대사관으로부터 국가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대사로부터 대사의 외교체험 및 각 국에 대한 현안문제 등 외교무대에 대한 토론을 영어로 하게 되며, 9월 이후에는 해당국 영사들과 학생들간 멘토-멘티 활동이 전개되어 학생들은 언제나 외교에 관한 내용을 해당국 영사들과 논의하는 등 예비 외교관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함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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