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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핀란드 공관 관계자 초청 부산 팸투어 - 금정산과 범어사, 감천문화마을 등 둘러봐
  • 기사등록 2019-10-04 09: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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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주한 핀란드 공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부산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2020년 3월에 처음으로 취항하는 부산-헬싱키 직항 노선이 개설되기 전 핀란드 시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핀란드 대사관의 홍보담당관과 무역대표부의 관광담당 상무관이 참가하여 부산과 핀란드 교류의 첨병 역할을 맡았다.


핀란드는 헬싱키가 수도이며, 교육과 복지가 발달한 북유럽의 선진국으로 최근 방송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다. 공사는 직항 노선이 취항하게 되면 인근의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 기간 동안 금정산과 범어사, 감천문화마을 등 유럽의 관광객들이 매력적으로 느낄만한 관광지를 방문하며 참가자들의 사진을 촬영하여 공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낙곱새와 양곱창 등 부산의 새로운 미식거리를 탐험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공사가 추진해온 사업들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부산과 핀란드의 교류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한 핀란드 공관과 핀에어와의 협업 확대 등 유럽의 인바운드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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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4 09: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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