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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8일 발표를 통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추진한 부산항 방파제 예 ․ 경보 시설 제작 설치가 완료돼 7월부터 본격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3억6천만원을 투자해 경보사이렌과 방송이 가능한 재난경보시설, 위험지역에 대한 영상감시장치(CCTV)를 영도구 조도 방파제(경보단말시설 1식, CCTV 1식), 사하구 감천항방파제(경보단말시설 1식, CCTV 1식), 감만부두, 강변사업소, 다대포해수욕장, 월내초교에 CCTV 4식 등 6개의 재난방지 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설비로 지진 ․ 해일 ․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가 우려되는 해안가의 지역주민과 낚시객, 행락객, 관광객 등의 안전을 위하여 실시간 직접 재난방송과 영상모니터링이 가능해 짐에 따라 귀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정확하고 신속한 경보운영을 위하여 위험지역의 예찰, 재난 정보수집 활동 등 현장위주의 예방업무도 더욱 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 및 행락객 등의 안전을 위하여 지진, 태풍, 해일 등의 대피요령에 대한 다양한 홍보와 재난으로부터 대처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 등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부산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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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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