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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희귀동물 부산 나들이 ! - 300여종 1000여마리... 어린이 체험학습 선사 -
  • 기사등록 2009-07-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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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학부모들의 고민은 늘어만 간다. 이번 여름에는 무엇을 보여줄까, 어떤 경험을 통해 즐겁게 해줄까 하는 고민 등이다.

여기에는 만만찮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찌는듯한 더위와 싸우며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기엔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여름에는 편하고 시원하게 자녀들과 함께 희귀한 동물도 관람하며 즐겨보는 건 어떨까.

부산 벡스코(BEXCO)에서는 오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동물아카데미 악어대탐험전’이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동물아카데미 악어대탐험전’은 어느덧 동물원 불모지 부산에서 매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어린이들의 여름 단골 코스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악어 레슬링 쇼’, ‘나도 이제 동물박사’, ‘희귀동물 대탐험전’, ‘알비노 및 백색동물 특별전’의 4가지 테마로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롭고 색다른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눈여겨 볼 점은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알비노 및 백색동물 특별전”으로 돌연변이 현상으로 20만분의 1에서 100만분의 1로 발생확률이 낮아 희귀동물이 이번 행사에서 약 20여종이 국내를 찾았다. 국내에 한 마리밖에 없는 알비노 원숭이와 송아지를 비롯해 알비노 개구리, 알비노 뱀, 그리고 흰 사슴에 이르기 까지 알비노 동물을 접하는 신비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또 200m²의 대형 공연장에 1404명이 동시 관람 가능한 ‘악어 레슬링쇼’는 태국에서 온 조련사와 악어가 관람객들의 환호와 비명을 지르게 만든다. 올해는 새롭게 제작해 무대를 여는 만큼 꼭 한번 볼만하다.

‘나도 이제 동물박사’는 거대한 비단구렁이부터 작은 장수풍뎅이 유충과 성충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학습과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학습의 기회가 제공되며 병아리 탄생 과정을 인공부화기를 통해 직접 확인 가능해 생명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다.
 
세계적인 희귀동물이 전시되는 “희귀동물 대탐험전”은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악어 무는 거북’, 독사를 잡아먹는 ‘킹코브라’, 아마존의 포식자 ‘아나콘다’, 독 이빨을 가진 거미 ‘타란튤라’, 식인물고기 ‘피라니아’ 등 파충류, 어류, 포유류, 양서류, 조류, 설치류, 곤충류 의 300여종 1000여 마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한편, 해운대 벡스코 ‘동물아카데미 악어대탐험전’ 행사는 7월 10일에서 8월 30일까지 52일간 진행되며, 기간 동안 평일에는 3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4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는 운영시간 동안 자유관람이 가능하다.

행사 관람료는 성인 13,000원, 소인 12,000원. 문의 051-740-3500, 홈페이지 www.anikingd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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