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부산 사하구 감천2동 주민 청소공동체 ‘감내 클린 히어로즈’ 50여 명은 지난 9월 24일 태풍 ‘타파’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현장으로 나왔다.
이들은 천마산체육공원, 천해로 일대 이면도로에 집결하여 길가에 쓰러진 나무와 나뭇가지들을 베고 유실된 나뭇잎과 흙을 주워 담으며 쾌적한 마을 환경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전 10시경부터 시작된 복구 작업은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야 비로소 마무리가 되었다. 복구 작업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감내 클린 히어로즈'의 솔선수범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