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곤 제17대 경남소방본부장 [부산경제신문/경남 류창규기자]

허석곤(52) 소방감이 제17대 경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허석곤 신임 소방본부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부산 혜광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허 본부장은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 남부∙강서소방서장, 국무총리실, 국민안전처 119구급과장, 경기도 소방학교장, 울산소방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소방현장 및 정책기획 부서를 두루 거쳤다.

또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현장지휘능력을 두루 갖춘 검증된 소방지휘관으로서, 조직 내 소통과 신뢰를 강조하는 합리적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석곤 신임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 도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으로 거듭나겠다”며 “각종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예방대책으로 도민이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