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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제11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 -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성과공유사회공헌모델 도입
  • 기사등록 2019-09-23 09:50:15
  • 기사수정 2019-09-23 10: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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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제11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나눔부문 수장자로 선정됐다. 


연간 100억원 이상의 재원을 투입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의 실천과, 어린이가 직접만드는 놀이터조성사업,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성과공유제 사회공헌사업 추진노력 덕분이다. 


부산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진흥 및 지원조례에 의거 부산지역내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을 발굴하고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는 나눔·섬김·베풂 부문 총 6명이다. 


공사는 부산시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1만 6천세대의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12년 연속 임대보증금을 동결하고 영구임대주택 관리비를 지원하고있다.‘BMC행복나눔사업’으로 입주민들의 건강증진·이미용·교육 등 생활전반의 주거복지 서비스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6년도부터‘BMC희망의 집·시설고치기’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매년 10개소의 주거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BMC어린이꿈동산조성사업은 부산지역 노후놀이터를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총 7개소의 놀이터를 개보수 또는 신규건립 했다. 올해부터는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창의적인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어린이 디자이너’들과 함께하는 놀이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10월 완공 예정이다.


주거복지사업 이외에도 경제·문화·사회복지부문 등에 사회공헌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BEF) 조성과, 부산사회적경제소싱박람회 행사개최를 통해 부산의 사회적경제 확산과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국최초로 공사가 보유한 상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성과공유제 사회공헌형모델’을 발굴·시행하여 협력업체 및 유관기관들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확산하고 있다. 또한 임대주택상가를 활용한 어른신택배와 먹태가공장 개소, 부산문화재단·부산영화의전당 등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연·영화사업을 비롯해 결식아동, 홀로어르신, 미혼모 등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사의 사회공헌사업 규모가 커지는 만큼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 및 자문을 받는 등 전문적 사회적책임경영실천 기반도 함께 구축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종원사장은 “부산시민이 꼭필요한 부분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발맞추어 나가고자 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면서 “이번 사회공헌장 수상으로 더욱더 큰 책임감을 안고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부산도시공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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