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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한국 주택금융공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금리우대 보금자리론’과 ‘금리설계 보금자리론’, ‘e-모기지론’을 판매한다.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은 연소득 2천만원이하인 무주택자가 주택가격 3억원, 주택면적 85m2 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 정부지원을 통해 최대 1%까지 금리우대를 받아 현재 최저 연4.9%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1억원이며 1년이내 대출기간은 거치기간을 포함해 10년에서 20년까지다.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은 1년이내의 거치기간동안은 변동금리로 적용받다가 거치기간 만료되거나 거치기간 이내라도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고정금리(최저 연5.9%)로 전환할 수 있는 금리혼합형 상품으로 대출한도 최대 5억원, 대출기간은 15년에서 최장 30년까지다.
온라인 전용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e-모기지론’도 6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인터넷뱅킹 가입자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등록을 거쳐 소득, 재직정보등을 입력하면 대출가능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인근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출대상은 만20세이상 65세 이하의 무주택자 또는 1가구 1주택자이며 9억원이하의 주택에 대해 최대 5억원까지, 대출기간은 3년이내의 거치기간을 포함해 10년에서 30년까지이다.
한편,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3종류의 주택금융공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하게 되어 주택연금대출을 제외한 주택금융공사 주택담보대출은 모두 취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