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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지역 중소기업 상생협력 간담회 - 지역 중소기업 및 유관단체와의 상생 위한 선제적 대응
  • 기사등록 2019-09-20 09: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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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19일 본사에서 중소기업 대표자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관계자 26명을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 상생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주처인 공공기관이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먼저 손을 내밀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 및 주 52시간제 적용·최저임금 상승 등 중소기업을 둘러싼 악재가 겹치는 상황 속에서, 공사 6기 경영방침이기도 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강화해 지역 업체와 상생하겠다는 공사의 의지가 반영된 부분이다.


간담회에서는 공사의 지역업체 수주 노력 및 현황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부권장정책 우선구매사업 등 중소기업과의 연관성이 큰 공사의 사업이 주로 소개됐다. 이어 공사의 청렴 및 안전 정책을 적극 반영해줄 것을 독려한 후,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상호발전은 각자의 현실을 보다 생생히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지역 업체가 더 많은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상생협력 문화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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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0 09: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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