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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코레일 관광객 유치 증진 MOU - 창원시 주요 관광지 연계 열차상품 공동 개발
  • 기사등록 2019-09-18 09: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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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와 코레일은 지난 9월 17일 ‘KTX 증편에 따른 창원시와 코레일 관광객 유치증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를 운행하는 경전선 KTX가 지난 16일부터 증편 운행됨에 따라 KTX 증편을 창원 관광객 유치로 연결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는 △창원시와 연계된 열차 관광 상품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KTX 증편에 따른 열차 이용 홍보 지원 등을 실시하며, 한국철도공사는 △창원시 주요 관광지 연계 열차상품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창원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을 실시한다.


창원에는 다리 중앙에 강화유리를 설치해 13.5m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저도 스카이워크, 한국관광공사 ‘2019년 1월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돝섬, 산탄총, 화약총 사격과 스크린 사격 체험이 가능한 창원국제 사격장, 해양솔라타워를 중심으로 한 진해해양공원을 비롯해 9월 7일 개장한 경남 마산로봇랜드 등 관광객의 관심을 끌만한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다.


특히 로봇랜드는 로봇을 테마로 한 산업 컨벤션센터(로보코)와 연구개발(R&D)센터, 테마파크로 구성되어 있고 테마파크는 22개 놀이기구와 11개 체험관이 있어 가족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창원시 방문객 및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KTX 증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16일부터 금토일 상․하행 4회 증편 및 평일 창원중앙역 정차 1회 추가 운행되고 있다.


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원시의 다양한 관광 아이템과 연계한 열차상품을 공동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와 코레일이 상호 협력하여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창원을 방문해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체험하고 좋은 추억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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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8 09: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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