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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10일 부산항 중소 수출입 및 물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참여업체로 ‘(주)와이제이국제물류’, ‘바른로지스틱스(주)’총 2개사를 선정했다.


관세청으로부터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인받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은 대내외적 화물관리 안전성 확보, 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 신속통관, 미국·중국 등 AEO 시행 국가 간 검사 생략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인증 절차가 까다롭고 인적·금전적 부담이 커 중소기업들이 자체 역량으로 이를 획득하기 어려웠다.


부산항만공사는 이 같은 현실과 중소기업들의 수요에 착안하여 올해 새롭게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원을 신청한 부산․경남 소재의 중소 수출입 및 물류기업 5개사 중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2개사는 AEO 컨설팅 선도기관인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을 통해 AEO 획득을 위한 준비단계부터 인증심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받게 되며, 컨설팅 비용의 80%인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최종 선정된 협력기업이 성공적으로 AEO 공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의 업무특성과 연계한 동반성장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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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6 11: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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