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교통공사 임원진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지역 사회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총 350만 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로금을 전달하며 민족 최대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종국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원들은 본부별 직원들과 함께 사하구 감천동 소재 애아원을 비롯해 새빛기독보육원(남구 용당동)·새들원(동래구 온천동)·은애모자원(서구 암남동)·미애원(동구 수정동)·에바다 공동생활가정(사상구 주례동) 등 부산 각지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다니며 나눔을 통해 명절의 참뜻을 실현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우리 임직원의 손길이 명절을 앞두고 더욱 소외감을 느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 명절마다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지역 소외계층을 돌보는 데 앞장서 왔다. 이 밖에도 매년 전 직원이 참여하는 급여우수리 모금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 경성대부경대역과 남포역에 설치된 건강기부계단, 도시철도 전 역사에 비치된 사랑의 교통카드 기부함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