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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아관광단지, 공모부지 사업자 선정 완료 - 문화예술타운에 라온 컨소시엄, 트렌디타운 및 유스타운에 브리앙 컨소시엄
  • 기사등록 2019-09-10 1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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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문화예술타운, 트렌디타운, 유스타운 부지의 협약대상자가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타운에는 2개의 컨소시엄이, 트렌디타운과 유스타운에는 1개의 컨소시엄이 각각 참가하여 3개의 컨소시엄이 모두 계량평가 기준점을 상회하여 심사평가 대상이 됐다.


사전 산출한 계량평가와 심의 당일 추첨을 통하여 선정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가를 합산한 결과, 문화예술타운 부지의 협약대상자는 라온 컨소시엄(대표주간사 : 라온건설(주))이 선정되었다. 또한 단독제안으로 심사평가를 진행한 트렌디·유스타운 부지의 경우, 브리앙 컨소시엄(대표주간사 : ㈜성지씨앤디)이 평가 기준점을 통과하여 협약대상자로 낙점됐다.


라온 컨소시엄은 시행사 라온건설(주)와 시공사 라온산업개발(주), 운영사 신세계건설(주), ㈜어반프로퍼티, 희성전력(주), ㈜아트바인오시리아, 사회적협동조합 지심으로 구성된다. 예술을 뜻하는 ‘Art’와 프랑스어로 등대를 뜻하는 ‘Phare’를 합친 아트파레(Art Phare)를 개발컨셉으로 제시한 라온 컨소시엄은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를 창출하겠다는 사업계획을 가지고 전시장, 공연장, 영화관, 문화예술 관련 아카데미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브리앙 컨소시엄은 시행사 ㈜성지씨앤디, 재무에 한국투자증권(주), 국제자산신탁(주)로 구성되며, 트렌디타운과 유스타운 부지 내 키즈나 유스(청소년) 위주의 각종 운동·체험시설과 ‘비치 앤드 레저 리조트’를 컨셉으로 한 가족형 복합리조트를 주요 시설로 구상, 계획한다. 현재 풀빌라형 호텔 도입을 위해 세계 유명 호텔, 리조트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특히 야외 스파, 루프탑 수영장 등 다채로운 레저시설과 키즈 테마파크(아이월드) 등의 전시·공연시설 등이 사업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9월 9일 3개 부지에 대한 심의를 마지막으로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총 34개 관광시설부지 중 31개 부지(면적 대비 98%)에 대하여 투자유치를 확정하게 되었다. 현재 공모를 통하여 공급하는 대상부지에 대한 투자유치는 사실상 완료된 상황이며 남은 3개 부지는 9월 4일 분양 공고한 트렌디스토어(상가시설)와 현재 계획 변경을 위해 유보 중인 커뮤니티쇼핑센터(상가시설) 등이다. 트렌디스토어는 가격경쟁입찰로 공급하는 판매시설 부지로 오는 10월 1일 온비드를 통한 입찰신청, 2일 개찰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는 협약대상자가 선정된 부지에 대하여 연내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초까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조속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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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0 1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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