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경제교육 네트워크 한마음 다짐대회 - 시교육청,학교와 지역경제의 아름다운 동행
  • 기사등록 2009-06-30 00:00:00
기사수정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09. 지난달 29일 학부모, 교육청․학교․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부산경제교육 네트워크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 했다.

이 행사는 최근 정부의「경제교육지원법」제정․시행(2009년 2월)으로 실용과 사례중심 경제교육 강조, '입학사정관제' 전형 등 대학 진학 환경 변화로 비교과 영역의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진로개발 프로그램 및 up스쿨 결연 운동을 활성화 하고 시민들의 경제교육에 대한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마련 됐다.

이번 대회는 부산경제교육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했는데, 지난해 12월부터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 사전협의회, 경제교육T/F 협의회 등을 거쳐 네트워크를 구축 한바 있다.

네트워크 구축 범위는 모두 7개 분야로 교육청, 연구기관(KDI, BDI, 대학), 지자체 및 경제단체, 생산․소비․유통․금융 분야 등으로 구성하여, 그동안 단위기관 중심으로 추진되던 경제교육의 상호 정보공유 및 중복사업 조절과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홍보하여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를 마련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정부의「경제교육지원법」제정 이전부터 체험중심 경제교육의 공동 추진을 위해, 2007년 부산발전연구원, 한국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등 세 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이들 기관의 경제교육 프로그램 최대의 수혜자가 부산의 학생과 교사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2009년 6월에 '나래로방'이라는 학생 개인별 웹커리어파일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과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제공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인「직업세계 체험 투어」,「전통시장 체험 투어」,「경제․진로 캠프」등과 유관기관 및 학교 자체 프로그램의 경제․진로 체험활동을 초등학교 5학년부터 누적․관리하여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우리교육청에서 지원하는「경제․진로 동아리」활동으로 2009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2명이 합격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도 보이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학생 경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경제과목이 딱딱하고 어려우며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힘들다는 이유로 선택률이 낮고, 따라서 학생들의 경제이해도와 경제적 자립심이 낮아서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님에게 경제 의존도가 높은 것이 사회적 현상이다.

이에 어린 시절에 학교에서 배운 경제 개념은 성인이 된 후에도 올바른 경제적 판단을 하도록 도와준다는 이론에 동의하는 지역사회 경제교육 유관기관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적극 동참 해 왔다.

부산시교육청에서는 부산경제 교욱은 물론,부산경제회생에도 지속적으로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김두년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9-06-30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