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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80억 번째 주인공은 누구? - 주인공에게 도시철도 200회 가량 탑승하는 카드 지급
  • 기사등록 2019-08-30 0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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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조만간 부산도시철도 누적 이용승객이 8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부산도시철도 80억 번째 탑승에 당첨된 고객에게 기념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카드에는 부산도시철도를 200회 가량 이용할 수 있는 금액이 충전된다. 80억 번째 고객을 위해, 하차 시 게이트에 당첨을 축하하는 메시지도 표출한다.


뿐만 아니라 9월 한 달간 도시철도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에게는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도 증정한다. 또한 80회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가 제공된다.


인증샷 이벤트도 이어진다. 9월 동안 부산도시철도의 다양한 테마역을 방문하고서 공사 SNS에 댓글을 통해 인증샷을 남기면 승차권·교통카드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부산도시철도는 1985년 7월 1호선 개통을 시작으로 약 35년 간 시민의 발이자 부산 교통의 중추 역할을 해 왔다. 누적 주행거리만 약 2억7천6백만km에 이르는데, 이는 서울과 부산을 약 38만 회 이상 왕복한 것과 맞먹는 길이다. 개통 첫해 9만8천여 명이었던 하루 이용승객은 2019년을 기준으로 약 93만 명까지 치솟았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누적승객 80억 명 돌파는 안전 최우선을 기치로 내건 전 직원의 노력과 시민의 성원이 일궈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절대안전을 기반으로 한 고객감동 서비스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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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30 0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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