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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시민예술가 모집 -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 배우들과 함께 낭독극 제작
  • 기사등록 2019-08-29 09: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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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지원 기자]


부산 영화의전당은 지역민들의 생활문화 콘텐츠 활성화 프로그램 <시네마낭독극장>을 운영한다.


‘문예회관 생활문화 콘텐츠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역문예회관의 기획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수준의 제고와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에 선정된 ‘두레라움 시네마낭독극장’은 영화의전당, 부산극단인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이하 배관공), 예술동아리가 협업해 시민예술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연습, 낭독극 제작, 3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화를 기반으로 한 ‘낭독극’을 제작하여 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예술가 그리고 동아리 단체가 협업해 지역주민 중심의 생활예술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시네마낭독극장은 시민예술가 그리고 배관공, 마지막으로 그들의 합동공연까지 총 3개의 작품을 3부작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노희경 작가의 전 국민을 울린 감동의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과 고대 그리스영웅을 주인공으로 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로이>와 희곡 <안드로마케>, 식민지적인 농촌현실을 냉정한 시각으로 객관적인 사실성을 보여주는 <뽕>을 낭독극으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시네마 낭독극장은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과 함께 제작 운영되며, 극단 배관공의 주혜자 연출과 함께 이번 낭독극 공연에 참여할 시민 예술가(배우)를 모집하고 있다.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9월 6일까지이며, 만19세 이상의 영화 및 연극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 2차 실기오디션전형을 통해 1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시민예술가는 9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연제작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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