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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 울산시, 174개소 대상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
  • 기사등록 2019-08-28 09: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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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소 등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 구·군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등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개학 초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마련을 위해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가 병행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학교급식소·학교매점 90개소와 학교식재료 공급업체 84개소 등 총 174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급식소는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단계별 위생관리사항 ▲ 산란일자 표시제 시행(‘19.8.23.)에 따른 산란일자가 표시된 달걀 사용유무 ▲학교매점은 고열량, 저영양 식품판매 및 정서저해 식품 판매 ▲식재료 공급업체 등은 영업정지 처분 기간에 영업 및 기 적발 사항에 대한 반복 또는 상습적 위반 여부 등 확인이다.


위생 점검과 병행 실시되는 수거검사는 급식소 학교 다빈도 제공 식품 및 조리식품 등 13건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학기 합동점검이 개학 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며 “앞으로도 학교 급식 안전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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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8 09: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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