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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 제69주년을 맞아 10일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투는 6·25 전쟁 당시 마산을 거쳐 부산을 점령하려는 북한군 제6사단에 맞서, 해병대 김성은 부대를 중심으로 한 연합군이 목숨을 건 사투 끝에 최초로 승리한 전투이다. 그 전공을 기려 매년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해병대 전우회 회원 및 참전용사, 현역장병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는 1996년 설립되어 10개의 산하지회에서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회원 권익신장과 교통질서 계도 및 방범 등의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전히 안보는 매우 중요하며,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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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2 09: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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