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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8월 20일까지 도시철도 역사 안내방송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한층 전달력이 높고 시민 친화적인 음원을 제작한다는 취지에서다.


설문조사는 역사 안내음원 만족도 및 성우 선호도 등 총 10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현재 클래식 음원으로 송출되고 있는 열차 진입 알림음을 부산의 상징음으로 바꾸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도 진행 중이다. 공사는 역사 안내방송이 정보 제공뿐 아니라 도시철도 이미지 구축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만큼, 설문조사 및 의견 공모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 상단 ‘역사 안내방송 제작 관련 시민 설문조사’ 배너를 클릭하면 설문조사 및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설문참여자 및 아이디어가 채택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수렴될 시민 의견을 향후 역사 안내방송 음원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고하겠다”며 “새롭게 제작될 방송이 시민 이용 편의는 물론 부산도시철도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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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08 08: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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