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상하이 잇는 광복절 애국 이벤트 - 부산-상하이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
  • 기사등록 2019-08-01 12:18:06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대한항공과 함께 8.15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 유적지를 소개할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복 74주년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부산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발굴하고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홍보하고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콘텐츠 제작에 열정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진과 글을 접목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1팀과 영상 크리에이터 2팀을 선발한다.


참여방법은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공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계정을 통해 부산 독립운동 유적지 한 곳을 포함한 부산 관광지와 상하이 임시정부 홍보콘텐츠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기획안의 참신성과 제작역량, 개인 SNS 계정 영향력을 고려하여 공사와 대한항공이 협의하여 최종 인원을 선정한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대한항공 부산-상하이 왕복항공권과 공사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제작비 30만원을 지원받아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사와 대한항공의 온라인 SNS 채널에서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은 부산 여성독립운동가 박차정의사의 생가를 비롯하여 ‛부산진 일신여학교', ‛백산기념관', ‛부산근대역사관'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 볼 수 있는 곳이 많다. 상하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근원지이며,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김구선생 집터, 윤봉길의사 유적지 ‛매헌당'을 볼 수 있다. 상하이 번화가는 근현대 역사를 품고 있는 곳으로, 한국의 근현대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산의 모습과 닮았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이번 이벤트는 부산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부산 독립운동 유적지를 소개하는데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과 같이 좋은 뜻을 함께하는 민간기업들과 다양한 부산관광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8-01 12:18:0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