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시설공단 교량기전팀 직원들이 폭염이 극성을 부리던 지난 7월 29일 독거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기술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협업으로 수혜대상을 선정했으며 지난 24일 현장을 사전방문, 주거여건을 확인하고 개선사항 의견을 수렴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거내 전기점검 및 고장나고 낡은 전등과 스위치, 콘센트는 전부 교체하였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리모컨전등스위치 설치와 보행보조기 브레이크 수리도 했다.

외벽누수로 집 안에 습기차고 벌레가 많아 빗물 유입방지를 위한 외벽 발수제 도포와 방역 작업도 시행했다.

고장난 방문 손잡이는 교체하고, 부엌 방충망 교체와, 화장실 변기 수리와 전선도 정리했다.

여름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모기장 설치, 생활쓰레기 정리를 비롯해, 생활용품도 전달했다. 

한편, 이번 기술봉사를 위한 리모컨전등 스위치, 수성외벽 발수제, LED등기구, 전기자재 다수와 기증용 생활용품은 직원 자율 모금과 공단 사회공헌 최우수부서 포상금을 활용하여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