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정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2일 해운대구에 ‘해운대 가마솥 무료급식소’ 운영에 써 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구는 이를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해운대 가마솥 무료급식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해운대 가마솥 무료급식소는 매주 화요일 옛 해운대역 근처에서 23년째 저소득 어르신과 노숙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해운대 가마솥 무료급식소에 정기적으로 직원 봉사단인 ‘고리봉사대’를 파견해 급식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