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정호철 기자]
재)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본부와 부산광역시 동구는 <너는 나에게…반려동물전>을 8월 25일까지 부산시민회관 1,2층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유기견 문제, 동물 학대 문제, 반려동물 시장 확대 같은 사회적 이슈들을 조형적으로 훌륭하게 풀어냈다.
부산시민회관 박태성 본부장은 “우월적 존재자가 아닌, ‘반려’이자 ‘동행’이자 ‘가족’으로서의 인간과 반려동물 간의 끈끈한 관계를 역량 있는 미술 작가들이 훌륭하게 풀어냈다”며 “반려동물과 예술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시도를 통해 고답적인 전시회에서 벗어나서 시민들과 쉽게 교감할 수 있게 기획한 전시회”라고 강조한다.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있는 관람객은 함께 찍은 인증샷(사진)을 제출하면 하림펫푸드와 서울우유 아이펫밀크 협찬으로 제공하는 사료(개)와 우유(개,고양이)를 무료로 증정받을 수 있다.
‘너는 나에게…반려동물’전의 전시기간은 8월 25일까지다. 관람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반려동물 동반 입장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