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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2 시립노인복지관 설계 당선작 선정 - 내년 5월 착공, 2021년 10월 준공
  • 기사등록 2019-07-16 09:22:10
  • 기사수정 2019-07-16 09: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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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 제2시립 노인복지관이 건축설계 공모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년 5월 착공한다.


울산시는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노인들의 특성과 욕구를 잘 반영했으며 노인 전문시설로서 향후 방향성까지 제시한 작품으로 이용자뿐만 아니라 관리적 측면까지 고려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내 사회복지시설 용지 (구 송정동 352 일원)에 총 1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575㎡의 부지에 연면적 3,74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하게 된다. 


내년 5월 착공해 2021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며, 세부시설은 지하 1층에 노래방, 당구장, 바둑·장기실 등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북카페, 강좌실이 배치된다.


지상 2층에는 치매전담센터, 물리치료실이 배치되고, 지상 3층에는 세미나실, 강의실, 정보화교실, 다도실, 요리교실 등이, 지상 4층에는 미술실, 취미교실, 강당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북구지역 내 최초의 노인복지시설로서 인근 박상진 의사 역사공원과 연계되고 노인과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하며, 송정지구의 상징적인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관계자는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은 급격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부족한 노인 복지시설을 확충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며 “고령자들을 위한 여가 복지시설 역할뿐만 아니라 예술성과 상징성, 조형성을 최대한 부각시켜 울산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건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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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6 09: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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