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7월 15일 개관했다.
창원시는 이날 주요내빈과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으며 효도실천 퍼포먼스, 무병장수기원 화채이벤트, 지역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 꽃청춘 뷰티살롱, 추억의 포토존(교복입기), 탁구·당구 미니이벤트, 전통놀이,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그동안 노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마산회원구 지역 어르신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마산회원구 석전동(삼호로 227)에 총 건립비 125억원을 들여 대지 2,189㎡, 연면적 4,298㎡, 지하 1층~지하 4층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됐다.
노인복지관은 1층 경로식당·카페테리아, 2층 탁구장·당구장·체력단련실·노래방, 3층 프로그램실·컴퓨터실·건강증진실·요리교실, 4층 강당·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 복지재단이 위탁을 맡아 운영된다. 어르신의 노년사회학교육사업, 사회참여지원사업, 위기 및 독거노인지원사업, 1·3세대통합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