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록원은 ‘국가기록관리 선진화 전략'을 17일 확정 발표했다.
선진화 전략은 4대 목표, 12개 과제, 36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주 내용은 내실 있는 기록관리로 신뢰받는 정부 구현, 국가기록관리 기반강화로 선진인프라 확충, 기록정보 자원화와 편리한 서비스로 지식정보사회 선도, 기록문화의 글로벌 국가브랜드화로 국제적 위상 제고 을 골자로 한다.
이번에 발표된 선진화 전략은 정부활동의 증거인 기록의 체계적 관리와 전자기록관리체계의 정착, 기록문화의 국가브랜드화를 통한 국가발전 패러다임을 반영한 창조적 실용주의의 구현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전 정부의 기록관리혁신 로드맵을 기반으로 창의와 실용의 정신으로 새로운 기록정보의 시대을 위해 기록의 안전한 보존, 기록의 창조적 활용, 기록의 글로벌화라는 방향을 정립하고 방향에 따른 전략 수립을 위해 ‘08년부터 국가기록원, 학계, 각급기관 관계자 등으로 선진화 전략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선진화 전략 이행방안을 마련했었다.
선진화 전략은 ‘2013년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진 기록관리 실현으로 기록정보의 작성·수집·정리시간의 단축, 행정절차 간소화 등 기록정보 자원화로 1,492억원의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산·관·학 협력을 통한 친환경 기록관리 연구개발(R&D) 확대를 통한 원천기술 확보로 연간 1,255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록언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선진화 전략의 추진과정에서 기록관리분야 9천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