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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경남 류창규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상남도가 내외국인의 경남지역 방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주요도시를 직접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색 홍보’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관광협회, 창원시 등 13개 시군, 경남관광홍보사절 등 30여 명이 참여해 12일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13일 부산 태종대, 14일울산 대공원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올 여름휴가는 경남으로 피크닉 가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단순 홍보물을 배부하는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경남관광을 주제로 장식한 이동식 ICT 홍보관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올 여름 휴가는 경남으로 피크닉> 모바일 플랫폼을 제작‧활용해 터치스크린 키오스크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남의 명소와 대표 음식 등도 소개했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모바일 룰렛 경품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경남의 여름 휴가지 정보를 담은 홍보물도 배부했다.


아울러 경상남도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편, 최근 문체부 ‘2019 국민 여름휴가 여행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2%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며, 그 중 69.8%가 국내여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13.4%가 경남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혀 경남은 강원, 제주에 이어 여름휴가 희망지 3위를 차지했다.


이에 경상남도는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힐링관광지, 바다와 계곡 테마파크와 체험여행, 레포츠, 축제 등 다양한 테마로 휴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여름휴가철 가볼만한 경남관광지 4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tou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통해서도 경남 관광명소, 여행 코스, 맛집 등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아직까지 올 여름 휴가지를 결정하지 못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경남으로 오실 것을 추천한다”면서 “앞으로도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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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5 10: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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