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길 이사장(중앙)과 신규임용자들이 9일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지난1일부터 12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등에서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7일간 자체 직무교육과 3일간 부산인재개발원에서 정보화교육으로 장소를 이원화하여 시행했다.

직무교육은 공단 직원들이 자체 진행을 맡았다. 지방공기업의 이해와 인사 및 복지제도 등에 대해 공단 경영혁신실의 서길원 차장(미래전략팀)과 지훈 차장(총무인사팀)이 각각 교육을 맡았고, 공기업 예산실무로 지방공기업 예산편성 기준과 공단 예산편성 절차에 대해 강대성 과장(기획예산팀)이, 안전보건교육으로 안전관리개론, 공단 안전보건 운영, 산업재해 사례 등에 대해 심기민 차장(안전관리팀)이, 공기업 회계실무로 공단회계절차와 일상지출 등에 대해 방준호 팀장(공원관리팀장)이, 노사관계의 이해(지방공기업의 노사관계 및 공단 보수체계)에 대해 노무사인 이균우 주임(총무인사팀)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한 폭력예방교육에 대해 이진아 대리(총무인사팀)가 각각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 청렴교육(공직자 생애주기별 교육)과 CS교육(기본예절, 고객응대 등 서비스기초교육), 힐링 및 스트레스관리(심신치유 및 자기감정 관리 등), 셀프리더십 향상(신입직원의 직장내 목표의식 및 비전찾기 등), 직장생활 잘하는 법(알고하면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노하우 등), 인권의 이해(인권 감수성 향상 및 인권의 이해), 사회초년생 재테크(4대보험 체계 이해 및 사회초년생 자산관리 교육), 보고서 작성실무(공문서의 이해, 기안문 작성요령, 보고서 작성실무)는 외부전문강사가 맡아 교육을 진행했다. 

공단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교육도 빠뜨리지 않았다. 5일에는 어린이대공원, 자갈치시장, 영도대교, 남부지하도상가, 용두산공원을 둘러보고, 9일에는 부산시민공원 전역을 둘러봤다.

지난10일에는 본사 인근음식점에서 공단 경영진을 비롯한 본사 간부진과 신규임용직원 간담회의 자리도 마련되어 서로 소통하고 공단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10일부터 12일까지는 부산인재개발원 정보화교육실에서 내부전산망(ERP, 전자결재시스템) 운용 및 정보화교육에 대해 공단 사내강사 및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전체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