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울주 블루베리를 베트남에 초도 수출했다.


AT부울본부는 울주군, 수출업체와 협력을 통하여 이번 수출을 성사시켰다.


울주 지역은 배, 단감 등으로 수출품목이 한정되어 있었으나, 최근 들어 블루베리, 딸기 등과 같은 새로운 작목으로의 전환을 통해 수출품목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aT는 해외 현지의 소비트렌드에 맞는 신규 수출유망 품목을 지속 발굴하여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울주군 블루베리 영농회는 국내 유통만 하고 있었으나, 까멜리아와 같은 품종은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과육도 단단하여 수출품으로 적합하여 내수 위주에서 수출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에서 한국산 블루베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울주군과의 협력을 통하여 신규 농가를 발굴하고 지난 7월 5일 초도 수출을 하게 되었다.


영농회는 aT 및 울주군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하여 ‘블루베리즙’과 같은 가공식품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T 부산울산지역본부 고동호 본부장은 “aT는 지역의 신규 수출유망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7-10 09:24:2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