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허성무 창원시장, 경남마산로봇랜드 개장 점검 - 민간전문가와 콘텐츠 등 준비상황 챙겨
  • 기사등록 2019-07-09 09:25:36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오는 9월 개장하는 경남마산로봇랜드의 개장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허성무 창원시장이 8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점검에 나섰다.


경남마산로봇랜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 125만9890㎡(38만 평)에 사업비 7000억 원을 투입된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현재 1단계사업인 R&D센터, 컨벤션센터, 로봇전시체험시설, 테마파크 공사가 완료됐으며, 시설별로 시운전과 안전점검이 한창 진행 중이다. 


국내 최대 로봇산업 공공 인프라 시설인 경남마산로봇랜드는 안전검사, 종합시운전, 모의 훈련 등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9월에 개장될 계획이다. 앞으로 2단계 민간사업인 호텔, 콘도, 펜션 등 관광숙박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연구단지인 R&D센터를 중심으로 로봇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국내 최초로 로봇을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많은 관광객 유입과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허 시장은 로봇랜드 R&D센터와 컨벤션센터를 둘러보고, 모션 콘트롤 로봇기술이 도입된 우주항공로봇관의 360°가상 우주비행을 체험했다. 허 시장은 “마치 우주선을 타고 직접 우주공간을 스릴 있게 이동하는 느낌이 든다”며 “어린이와 학생은 물론 성인들까지도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최첨단 로봇기술이 접목된 콘텐츠와 다양한 놀이시설이 융합된 테마파크가 탄생한만큼 많은 방문객이 올 것”이라며 “충분한 시운전과 안전점검을 거쳐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준비할 것”을 경남로봇랜드재단 측에 주문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7-09 09:25:3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