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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을 새로운 해양경제 공간으로 - 역사성과 함께 미래비전 등 정책과제를 -
  • 기사등록 2009-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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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은 1876년 강화도조약에 따라 개항돼 우리나라 근대역사의 출발인 동시에 발전으로 이어져 올해 133주년을 맞고 있다.

국제무역항인 부산항이 북항의 재개발과 최첨단 장비를 갖춘 신항의 개항으로 인해 동북아허브항만으로서의 입지가 신항으로 옮겨가고 있는 현실은 우리나라 역사성과 비교해 제2의 개항이라 할만하다.

신항은 16~18m에 이르는 깊은 수심과 무인자동화 야드크레인으로 40피트 컨테이너 2개, 20피트 컨테이너 4개를 동시 들어 올릴 수 있는 탠덤 크레인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춰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으로 연간 5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할 수 있으며, 지난 2006년 1월 1-1단계 3개 선석을 첫 개장한 이래 북컨테이너부두에 있는 13개 선석 모두가 개장됐다.

신항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62만5천TEU의 물동량을 처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 추세에 있어 부산항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

따라서 부산항만의 효율성을 위해 관련된 인프라 조기건설과 해양경제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을 토대로 조선 및 해양장비, 해양레저, 해양관광 등 해양산업들을 부산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연계 발전시켜 국제해양시대에 부산항의 위상을 드높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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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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