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재)부산디자인센터가 2015년부터 약 5년간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 중인 가운데, 디자인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양성과정의 일자리 창출의 올해 상반기 성과가 빛을 보고 있다.
7월 5일 수료식을 진행하는‘프론트엔드 웹디자인전문가 양성과정’은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실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장맞춤형 교육이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다. 지난 6월에도‘인디자인을 활용한 편집디자인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채용예정자 양성과정 수료생은 매년 80%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올해 수료생 역시 수료직후 취업을 연계하여 82%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부산디자인센터 진흥본부 배기범 본부장은 올해 수료생에 추가적으로 협약기업 취업 연계 및 취업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디자인센터는 2018년 부산시 일자리창출실적(출연기관 부문) 1위를 달성하는 등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며, 지난 5월 조직개편을 거쳐 일자리창출팀에서 취업창업진흥팀으로 개편하여 취업 및 창업 등에 전문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