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정호철 기자]
부산 사하소방서는 7월 1일 오후 2시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 푸른광장에서 해수욕장 개장식과 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 수상안전에 돌입했다.
개장식에는 김태석 구청장과 사하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구성한 수상구조대의 선서를 사하소방서장이 받는 등 수상안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2개월간) 개장하며 해수욕장 수상안전을 위해 소방에서 수상구조대원 16명, 시민수상구조대원 10명 및 자원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된 다대포 수상구조대을 운영하고 있다.
신현수 사하소방서장은 “올해도 다대포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수상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서객들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고 소방에서 설정한 유영구역을 반드시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