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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지사 주재 진주 상평산단 간담회 - 2022년까지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정
  • 기사등록 2019-07-01 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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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경남 류창규 기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지난 27일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지원기관, 대학 산학협력단, 상평산단 내 입주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지난 3월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른 입주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또한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혁신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경과, 사업계획 설명, 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고, 이달 공모선정된 복합문화센터 사업계획 설명 및 산단 내 근로자가 희망하는 문화․편의시설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혁신지원센터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평산단 내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통이 필요하다”며, “경상남도와 진주시, 기업지원기관, 입주기업체가 지혜를 모아 상평산단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에 추가 선정된 복합문화센터를 통해 상평산단이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앞으로도 기술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근로환경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의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혁신지원센터를 통해 상평산단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기업들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3월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최종 선정에 이어 이번에 복합문화센터가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부지 3,890㎡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진주 상평산단 통합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센터는 총 156억원(국비 68억, 지방비 88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22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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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01 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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