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 핸드벨 연주단인「부산핸드벨콰이어」(지휘 : 송재월, 부산 ․ 대전핸드벨콰이어 상임지휘자)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의 아름다움을 통해 병환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2002년을 시작으로 12회째 계속되는 연주회이며, 이제는 부산의료원의 많은 환자들이 6월이면 기다리는 음악회로 자리매김하여 환우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부산핸드벨콰이어는 부산시내 초․중등 교사로 단원을 구성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정기적인 연습과 연주활동을 통해 음악지도력 향상 및 전문성 신장과 더불어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해마다 정기연주회 뿐 아니라 찾아가는 음악회를 2~3회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원북 선정도서 선포식 초청연주를 통해 많은 관객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핸드벨독주, 2중주, 4중주를 비롯하여 합주무대까지 다양한 연주형태의 핸드벨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