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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진수 - 7천600t급(KDX-Ⅲ)으로는 세계 3번째 -
  • 기사등록 2007-05-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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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25일 울산 현대중공업 제6도크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 김장수 국방부장관, 송영무 해군참모총장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는 이지즈 구축함 1호 "세종대왕함'의 진수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스페인, 느르웨이에 이어 세계 5번째 이지즈 구축함 보유국이 됐으며 해군은 명실상부한 '대양해군'으로 발돋움할 수있는 초석이 됐다.

세종대왕함은 7천600t급(KDX-Ⅲ)으로 길이 166m, 너비 21m, 높이 49.6m, 최대속도 30노트(55.5km), 항속거리는 1만km에 승조원은 300명이다. 1년여의 시험운행을 거쳐 2008년 하반기 해군에 실전 배치될 예정으로 2010년, 2012년에는 2호, 3호 이지즈함이 추가배치된다.

해군은 한국형 구축함 KDX-Ⅰ(3천100t급) 광개토대왕함, 을지문덕함, 양만춘 함 등 3척, KDX-Ⅱ(4천3100t급) 충무공 이순함, 문무대왕함, 대조영함, 왕건함, 강감찬함 등 5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영함은 시운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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