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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기념식 - 세계최강 조선산업도시 비전 선포
  • 기사등록 2019-06-28 08: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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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으로 6월 28일 라한호텔울산에서 ‘제13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준공일 및 그리스에서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의 명명식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6월 28일로 제정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송병기 경제부시장과 조선해양산업 관련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울산의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세계최강 조선산업도시 비전’ 선포와 울산조선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행사는 기술세미나, 기술 및 제품 상담회, 유공자 표창, 조선산업도시 비전발표, 조선산업육성 공동선언문 낭독, 기조연설 등으로 진행된다.


기술세미나는 1, 2부로 구분해 오전에는 현대중공업 최병기 상무가 ‘스마트 및 자율운항 선박기술’, 지멘스 도민홍 상무가 ‘Nest generation design for shipbuilding’, 중소조선연구소 권용원 본부장이 ‘중소형 특수선박 기술 동향과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 이란 주제 발표를 실시한다.


오후에는 부산대학교 이제명 교수가 ‘수소선박기술의 현재와 미래’, 한국선급 장화섭 박사가 ‘자율운항선박 기술의 준비와 방향’, 현대해양서비스 변상수 차장이 ‘최근 선박적용 기술동향 및 해운분야의 Digitalization’ 주제를 발표한다.


유공자 표창은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동양산전(주) 박양동 대표이사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케이피에스 이규호 대표이사 등 1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또한 울산시는 ‘2030 세계최강 조선산업도시 울산’ 비전과 조선산업 육성 공동선언문 낭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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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8 08: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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