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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구인·구직 만남의 날’ - ㈜우원이엔지 등 지역 중소기업체 참여
  • 기사등록 2019-06-26 10: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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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교도소는 지난 25일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취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원이엔지 등 10개의 지역 중소기업체가 직접 참여해 출소예정자 17명과 1대1 현장채용면접을 실시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에서도 고용안전정착과 채무조정,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출소자들의 새로운 출발과 안정된 삶의 터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출소예정자 박모(54세)씨는 출소를 앞두고 막연한 두려움으로 밤잠을 설치는 등 스트레스가 쌓여 많은 고민을 해오고 있었는데 취업기회를 준 업체에 깊이 감사드리고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부산교도소는 취업지원협의회를 통해 2019년 법무부 주요시책으로 ‘취업조건부 가석방제도’도입에 대한 취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참여기업체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취업위원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허심탄회한 소통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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