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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상반기 정밀안전점검 자체 수행 - 약 5억원 예산절감 눈길
  • 기사등록 2019-06-25 09: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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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2019년 상반기 시설물 정밀안전점검을 자체 수행했다. 지난 20일까지 광안대교, 한마음스포츠센터, 번영로 절토사면 등에 대해 상반기 정밀안전점검을 자체수행했다. 


이는 지난 4월 9일 공단이 부산시로부터 안전진단 전문기관(교량 및 터널분야, 건축분야)으로 등록을 승인 받은 후 시행한 첫 성과라 주목된다.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안전진단전문기관 등록은 해당 분야의 기술자와 진단측정 장비가 필요하다. 부산시설공단은 토목시공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등 특급기술자의 전문인력과 법정 진단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공단은 이전에는 시설물 정밀안전점검을 용역 발주를 통해 점검 결과물을 납품받았다면 이번 자체 점검 수행을 통해 약 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향후 나머지 공단관리 시설물 23개소에 대해서도 점검주기에 따라 정밀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공단이 부산을 대표하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시설물 안전관리 전문공기업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공간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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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5 09: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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