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 푸드 필름 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가 영화의 전당 주최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식구(食口)라는 주제로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영화 상영과 더불어 관객들이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이다.


부산 관광과 연계 가능한 부산대표 푸드를 매년 선정, 올해 대표 푸드는 명란이 선정됐다. 


올해 부산의 대표 푸드로 선정된 명란을 주제로 한 영화 멘타이 삐리리가 개막작으로 국내에서 처음 상영된다. 명란은 일본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부산에 뿌리를 둔 음식으로서 명란에 대한 히스토리를 접할 수 있는 다이닝 프로그램과 투어상품을 부산 관광공사와 함께 선보였다.


또한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국의 유명 푸드 트럭, 부산의 대표 음식점들의 팝업 스토어 그리고 영화를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광장 이벤트인 포트 럭(pot-luck) 테이블은 작년에 이어 더 큰 규모로 선보였다. 또한 영화 속 음식을 제대로 알아 볼 수 있는 미식클래스인 푸드 테라스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이 될 만큼 인기가 높았다.


부산 푸드 필름 페스타는 총 5개의 상영 프로그램과 함께 영화와 음식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동시에 부대행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6-24 07:50:5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