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 조재환 기자]
(사진=현대차)방탄소년단 BTS가 부산에 뜬다. 오는 6월 15~16일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19:00~22:00 양일간 진행되는 방탄소년단 부산 팬미팅을 맞아 티켓부스는 플레이존 (주경기장) 10시부터하며 입장은 17시부터 시작된다.
부산지방경찰청부산지방경찰청은 경찰안전진단팀, 소방, 지자체와 연계해 합동안전진단을 시행하고 당일에 사직 야구장에서 롯데: 기아전이 있어 대규모 교통정체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교통경찰134명과 6개중대를 배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많은 외국인 팬을 대비 외국인 대상 범죄 예방 및 치안 서비스를 제공 한다.
(사진= 부산관광공사)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 출신 멤버인 지민과 정국의 고향을 활용해 부산여행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먼저 금정구 출신인 지민의 모교였던 (구)회동초등학교, 회동마루를 시작으로 서동미로시장, 모모스커피를 추천했다. 이 코스는 시내버스 179번 버스로 이동 할 수 있다. 특히 덕후 투어의 핵심인 지민이 다녔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시장의 먹거리, 최근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전주연 바리스타가 일하고 있는 카페까지 연결해 아미(ARMY)의 팬심과 부산여행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다.
모모스커피 (사진=부산관광공사)현재 공사 국·내외 SNS채널을 통해 홍보 중이며, 특히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게시물 조회수가 평소 방문자 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중화권의 한 팬은 정국과 연관된 곳들은 없는지 댓글로 문의를 하며 부산출신 방탄소년단 멤버 뿐 만 아니라 그들과 연관된 곳들을 속속들이 알고 싶어 하는 등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회동마루(사진=부산관광공사)따라서 공사는 북구 출신인 정국의 모교 백양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지하철을 타고 떠나는 정국 부산여행 코스도 소개 할 예정이다.
맛나분식 (사진=부산관광공사)공사 정희준 사장은“방탄소년단 그리고 아미(ARMY)가 부산에 오는 걸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방탄소년단 덕분에 전 세계 팬들에게 부산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향후에도 한류를 활용한 부산여행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경제신문/ 조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