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렴클러스터가 ‘청렴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을 비롯한 10개 기관이 6월 2일 기업 윤리의 날을 맞아 부산 범내골역 일원에서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 홍보를 위한 ‘청렴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캠코선박운용, 기보메이트와 한국투명사회실천 민관네트워크로 구성된 부산 청렴클러스터가 함께한 이번 가두캠페인은 반부패 관련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자는데 뜻이 모이면서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거리의 시민들에게 청렴홍보 리플렛과 함께 출근길 시장함을 달랠 청렴떡을 전달하며 투명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부패·공익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앞으로도 남부발전과 부산 청렴클러스터는 다양한 청렴활동과 정책을 이행하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