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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동남권 경제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월7일 부산경제중흥을 위한 10대 비전을 발표한 이후 대한민국의 부산을 넘어 세계 속의 더 큰 부산으로 도약하고 있다.

◆문현금융중심지 지정

지난 2월1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 받은 문현금융중심지는 부산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사업이다. 문현금융단지에는 부산에 있는 주요 금융기관과 부산으로 이전하는 금융관련 공공기관,그리고 호텔과 쇼핑센터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문현금융단지는「금융중심지」로 지정되어 금융허브 역할은 물론 항만물류,선박,수산 등 차별화된 특화금융 기능을 가진 금융클러스터를 형성,동북아 해양수도를 향한 부산의 국제금융.비즈니스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증권선물거래소 등,긍융기관.단체의 입주시기에 관심이 유발되고 있다.

자산관리회사(SPC/AMC)를 정점으로 오는 9월중에 건축 인.허가와 11월에는 부지조성공사와 연계한 건축공사 착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2년 10월에 이전기관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허브공항건설
국내외 항공수요에 대비하고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남부권 시.도 전역을 포괄하는 국제허브공항 유치에 총력전을전개하고 있다.동남권 5개시도가 상호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정부의 2단계 용역결과를 대승적으로 수용하는 공동합의문 체결을 추진해 왔으나 지치단체간 이견 때문에 지역역량 결집과 논리 전개가 시급한 상황이다.

동북아 제2허브공항추진기획단 총괄반장인 부산시 이종원 교통국장은‘허브공항 위상과 김해공항 이전 이유 등을 설명하고 검정,논리,개발의 3가지 가덕도 유치 마스터플랜을 설정해 신공항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른공항건설시민연대와 동북아허브공항포럼도 이달초에 서울에서 정부관계자와 홍콩,싱가포르 등 공항건설 전문가를 참여시킨 가운데 부산유치의 공항입지 선정을 제시하고 대정부에 여론화하고 있다.

시민단체들도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도 가덕도 해상에 신허브공항 유치가 최적지임을 부각시키고 있다.
남부권 국제허브공항이 건설되면 현재 수도권 공항을 이용해야 하는 1.500만 남부권 주민의 불편과 연간 5.5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과 막대한 물류비용을 줄일수 있고,외국인 관광객과 외국인 투자 증가 등 국제비즈니스 기회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오는 9월 2단계 용역완료와 입지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신공항 착공은 2011년 이다.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건설
오는 12월 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 및 산업단지 지정을 앞두고 있는 신항은 국제공항과 경제자유구역이 자리잡고 있고 국가기간산업이 밀집한 동남경제권의 지리적 중심지로써 강서지역은 환황해,환동해,대한해협권을 잇는 초광역 경제권 형성의 전략적 요충지로 거듭나고 있다.

세계 유수항만인 부산신항의 배후권역인 강서지역에 국제복합물류단지,첨단산업단지 및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린 명품 비즈니스 도시로서 부산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거점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지난 4월 국토해양부의 광역도시계획 변경 최종 승인을 받은 부산신항은 오는 10월 도시관리계획 일환으로 그린벨트 해제를 국토부에 요청할 계획으로 있다.
2011년 부산신항 개장 예정에 춰 소요되는 자원을 정부의 획기적인 지원이 당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북항재개발(센터럴베이)
개항 이래 우리나라 국제교역의 전초기지 역할을 했던 부산북항이 세계적인 미항,유라시아의 관문으로 ‘센터럴베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변신된다.

북항의 항만기능이 부산신항으로 옮겨감에 따라 1단계로 150만㎡ 규모의 첨단 비즈니스,해양문화관광,시민휴식 기능을 두루 갖춘 국제적인 워터프런트 공간으로 조성된다. 부산역 주변의 철도부지를 추가로 확보하여 북항과 연계 개발함으로써 원도심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공론화 되고 있는 부산역지하화 필요성 용역결과 조차시설 및 일반열차 부전역 이전과 부산역∼부산진역간 철도부지 입체적 통합개발 조기 수립이 제시 된바 있다. 지난 2월 국토부와 철도공사측의 타당성 조사에 이어 4월7일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관련 사전 준비용역을 철도공사측에 발주해 놓고 있는데 7월중에 그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조차시설과 부전역 이전 예비타당성 조사도 현재 국토부와 기재부,철도공사 측과 협의중에 있다.

◆동북아 허브항만 육성
2011년까지 27선석(2015년까지 30선석)규모의 부두시설을 완공하고,항만배후도로,철도 등 배후교통망 건설이다.
수리조선단지,유류공급기지 등 항만 지원시설을 갖추어 명실공히 부산신항을 동북아 허브항만으로 도약 시킨다는계획이다. 올해 중으로 11선석 완공(상반기 7선석,하반기 4선석)을 추진중에 있다.

배후철도망 건설이 지난 5월 현재 75%, 노반공사 30㎞는 완료된 상태다. 지난 2007년 12월 22개 물류기업을 유치해 놓았으나 현재 8개 업체만 입주하여 운영중에 있다. 2-4단계 공사는 민자협상 지연으로 계획기간 내 완공 차질이 우려된다.

이외에도 진례~진영구간 보상민원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보상절차를 병행하며 배후철도망은 2010년에 개통, 2011년 전체사업을 완공으로 추진중이다. 신항~북항 연결 항만배후도로는 시공중인 곳이 2곳,명지대교 85.0%, 북항대교 20% 공정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착수하여 오는 8월에 준공예정인 북항대교 종점~동명오거리간 고가.지하차도 건설은 현재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 중에 있는데 국비확보 애로로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명지대교는 오는 10월에 임시 개통하여 12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있다. 북항대교는 2013년 6월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 시민공원 조성
주한미군 기지가 있던 54만㎡의 하야리아 부지위에 조성되는 시민공원은 2009년 국비배정 370억원(부지매입비325,도로개설 45)은 확보되어 있다. 지난 5월 한.미 양국의 협의(JEAP)로 단계적 부지매입을 추진( 미→국방부)하고 있으나 4월 시민공원 조성계획이 원안대로 통과되는 등 시민공원 조성공사가 원만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7월까지 시민공원과 부전역 통합개발 추진 협의를 하고 9월중에 재개발사업조합 설립과 주변지역 재개발사업 인가도 병행 된다. 2010년부터 단계적 추진으로 2015년 부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영화.영상타운,부산영상센터 건립
해운대 센텀시티 안에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부산영상센터(두레라움)와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등 영화.영상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중구와 기장지역에는 영화체험박물관과 영화종합촬영소,영화,아카데미 등을 건립하여 영화촬영에서부터 제작.마케팅까지 종합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영상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국회예결위의 결정으로 부산영상센터 총사업비1,624억원 중 국고지원 50%는 확보되어 있으나 지난 5월 현재 터파기 공사만 총공정 4%에 불과하다. 올 하반기 계획은 총 공정 30%(지하층공사,극장동골조공사)계획으로있고, 2010년 12월 총 공정 70%, 2011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그밖에 영상후반작업시설,문화콘텐츠컴플렉스,영화종합촬영소 이전 건립,제2촬영스튜디오,부산지역 영상기술교육,영화체험박물관,센텀혁신지구조성,공동주거지(군수사)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

◆동남권 광역교통망 확충
대부산권 외곽순환 고속도로,광역도로 동해남북선 복선전철화,부산~김해 경전철 건설 등 부산을 중심으로→울산→경남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잇는 광역교통망.

국가선도 프로젝트로서 조기에 설계용역을 완료하여 고속도로 완공시기의 단축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다.
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은 6월중에 최적 노선 선정으로 2010년 공사발주,2015년 준공 에정이다.남해고속도로(냉정~부산간)확장은 대안설계 검토와 추가사업비 확보를 국토부,도공과 협의중에 있다. 철새도래기간(11월~3월) 경과 및 설계VE를 완료 하여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행중에 있고 2013년 11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명~양산간 공정률은 6월 현재 37%, 올해 목표는 42%이며, 2011년 12월 전체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장유~가락간 공정률은 현재 30% 에 있고,올해 목표공정률은 50%다.김해 부원동~가락간 도로확장은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고, 지가상승과 보상비 증액,문화재 발굴 등으로 연내 준공은 불가해 졌고,초정~화명간 연결도로(화명대교)건설은 43%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데 개통시기를 감안하여 본선구간(산성터널접속도로) 우선 연결을 추진중에 있다.

올해 목표공정은 69%다. 동해남북선 복선 전철화 사업은 부산~울산간(65.7㎞)만 광역철도로 지정되어 지자체 분담금 확보문제로 인한 재정적 부담해소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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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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