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정호철 기자]
경남개발공사가 4일 사천시와 ‘(가칭)삼천포대교공원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천시청 시장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사천시 대방동 일원에 (가칭)삼천포대교공원 도시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 체결 후 경남개발공사는 추진 사업의 기본구상 및 기술적 타당성용역·보상·공사·분양 업무 등을 추진하고, 사천시는 도시개발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사천시와 지난 3월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벌써 두 번째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사천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