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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재난 및 위생보건 관리실태 점검 - 부산시설공단, 하절기 재난 대비
  • 기사등록 2019-06-04 09: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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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유원지 드론 안전점검 장면[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여름철 재난 및 위생보건 관리실태’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3일 태종대유원지, 자갈치시장, 남포·국제·광복지하도상가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3주간 부산 전역의 사업장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특히, 첫날인 3일에는 육안점검이 어려운 태종대유원지 태종사 주변 사면을 드론(drone)을 활용한 점검을 펼쳤다. 태종대의 경우, 2017년 사면보강공사를 한 현장이 비올 때 잘 버틸 수 있는지 경사 사면 점검을 시행한 것.


점검반은 3주간 부산시설공단 시민안전실 안전관리팀 5명으로 점검조를 편성하고, 현안업무에 따라 3~5명으로 현장에 투입되어 실사를 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재난취약시설(사면, 옹벽, 배수로, 붕괴위험지역 등)을 점검하고, 식품·위생사고에 대비하여 저수조(물탱크) 수질관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강우에 따른 배수로 상태 점검, 각종 상가의 차수판․양수기 관리실태, 행락철 대비 공중화장실 등 미관저해, 시민불편 시설 정비 추진사항 확인 점검 등 다방면에 걸쳐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사전에 재난과 위생보건에 대해 각별히 신경써서 시민이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소의 수검부담 감소를 위해 공단은 이번 점검과 더불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내부심사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병행하여 실시하며,  심사내용은 안전보건경영체제가 요구하는 안전보건 목표의 달성여부,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조치의 이행내용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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