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사진 자료. 부산관광공사 제공[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공동으로 홍보크루 '가봄'발대식을 개최했다.

홍보크루는 부산과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12명 모집했으며, 약 130여 명이 지원하는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부산에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거주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고 최종 선발인원 12명 중 3명이 외국인(일본인 1명, 중국인 1명, 베트남인 1명)으로 선정되었다.

두 기관은 홍보크루 '가봄'과 함께 올해 12월까지 부산·울산 지역 곳곳을 누비며 여행주간, 강소형 잠재관광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등을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부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5개 언어 12개 SNS채널 등을 통해 추가로 홍보 확산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정희준 사장은 “부산·울산 관광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들이 선발 된 만큼 시민 분들과 함께 재미있고 알찬 콘텐츠로 홍보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