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마크포지드(Markforged)는 정확 적층제조 생산을 보장하기 위해 프로그래밍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발표 블랙스미스(Blacksmith)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크포지드는 올해 말 마크포지드의 Metal X 금속3D프린터와 X7 복합소재 3D프린터 사용자들이 블랙스미스(Blacksmith)를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고객 공장의 모든 제조 및 검사 시스템을 연결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는 설계된대로 각 3D 인쇄 부품을 생산하고 공정에서의 낭비요소와 시장에 출시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연속적인 피드백 루프를 만든다.
부품의 스캔과 비교하여 설계를 분석하고 의도한 대로 부품을제작하기 위해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수정한다.
또한 블랙스미스(Blacksmith)는 생산 기계의 사용 전반에 걸친 프로세스의 변화에 적응하고 부품별 개선하는 지속적인 학습 플랫폼이다.
마크포지드는 금속 적층제조의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공정의 반복성과 정확성을 확보하도록 돕는 블랙스미스(Blacksmith) AI 소프트웨어가 특히 강력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크포지드의 CEO 그렉 마크는 “100년동안 기계는 자신이 무엇을 만드는지 모르고 있었고 스펙을 벗어난 제품을 수백만달러를 낭비하면서 생산했다”며 “제품을 만드는 기계와 제품을 검사하는 기계를 강력한 AI로 연결함으로써 이를 고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슬라가 자동차용 자동항법장치를 만드는 방식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제조용 자동항법장치를 만들고 있다. 3D 프린팅은 시작에 불과하며 블랙스미스(Blacksmith) 인공지능을 확장해서 공장의 모든 기계를 연결할 계획이다. 우리는 기계가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알고 매번 적절한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1세대 기계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크포지드(Markforged)는 Booth # 207에서 디트로이트의 RAPID + TCT에서 적층제조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